LONG INTERVIEW
입주자 롱 인터뷰
쉐어하우스, 또 다른 나의 가족. 외로움이여 안녕! 친구들아 반가워!
- 20대
- 일년 반 숙박
- 쉐어룸
- 유학경험 없음
- 간단한 인사정도
우선 자신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보더리스하우스에 살고 있는 정현희입니다.지방에서 지내다가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녀야 했기 때문에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고, 보더리스하우스에서 지낸지도 벌써 1년 반이 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하우스메이트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혼자 지내기 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살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보더리스 하우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보더리스하우스를 선택한 이유는?
먼저 보더리스하우스를 선택한 이유는, 학교 때문에 서울에서 집을 구해야 했는데 보증금이 터무니없이 너무 비쌌고, 혼자 살기에는 무서웠던 터라 게스트 하우스 같은 곳을 알아보던 와중에 보더리스하우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1년 반 넘게 살고 있습니다.
집에서 누군가가 나를 반겨주는 것, 언어 & 문화를 교류 할 수 있는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
보더리스 쉐어하우스에 살아서 좋았던 점은?
우선 외롭지 않다는 것이 하우스를 선택한 계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 제가 외로움을 잘 타기 때문에 하우스메이트들은 가족과 다름없는 것 같습니다. 집에 들어올 때 늘 반겨주고, 아침에 일어나서 인사하고, 얼굴 마주 보며 밥을 먹고 하는 그런 사소한 것들이 늘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외국인 친구들과 얘기하다 보면 그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얘기하게 되니까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좋은 것 같습니다.
룸메이트와 서로 배려를 해준다면 함께 지내는 동안 문제는 없답니다!
반대로 어려웠거나 불편했던 점은?
어렵거나 불편했던 점은 딱히 크게는 없는 것 같습니다.음...언어? 한국어를 잘 못하는 외국인이 올 때면 정말 온몸으로 대화를 나누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말고는 큰 문제는 없어요. 언어는 시간을 가지고 배우면 언제든지 극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럿이 살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있지만, 아직까지 하우스메이트들끼리 잘 안된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럿이 산다는 그 점을 생각하고 서로 배려를 한다면 문제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고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앞으로 보더리스하우스에 입주하려고 생각하는 분들께 한 말씀!
우선 고민하지 마시고 당장 들어오세요! 국내에서 다른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살면서 언어도 배우고 문화도 배우고, 추억을 만들기에 정말 적절한 곳인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여기서 헤어지면 끝이 아니라, 계속 연락하며 지내는 친구가 될 거라고 장담합니다! 전 아직도 예전 하우스메이트들과도 연락하고 지내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정말 좋은 추억과 좋은 벗을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