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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더리스 하우스입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 인데요, 다들 가을의 정취를 잘 느끼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쉐어하우스 보더리스 하우스의 한국인 입주자이신 원석 씨와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원석 씨는 무려 일본, 한국, 대만에 있는 보더리스 하우스를 모두 경험해보신 분이세요 ㅎㅎ
이러한 경험이 원석 씨로 하여금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시네요!
그럼 이제부터 원석 씨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대만에 살기 (하우스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Staff : 오늘 인터뷰에 응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석씨!
Wonseok : 별말씀을요 :)
Staff : 원석 씨, 보더리스 하우스 다른 나라의 3개 지점에서 모두 지내보셨다니 대단해요!
굉장히 특별했던 경험이 되셨을 것 같은데, 자세한 이야기 들어볼 수 있을까요?
Wonseok : 네, 제가 일본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1년간 교토 보더리스 하우스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군 입대를 위해 한국에 돌아와야 했죠. 하지만 입대까지 약 5 개월 정도가 남아 있었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서울의 보더리스 하우스에서 지내 보는 게 어떨까 생각했고 실행에 옮겼죠.
그리고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대만에 여행 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하우스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더리스 대만 지점에서도 한 주 정도 머물 수 있었습니다.
Staff : 와, 그럼 대만은 *하우스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신 거였군요!
* 하우스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이란, 보더리스 입주자라면 활용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의 입주 기간 동안 일본 혹은 대만에서의 현지 보더리스 하우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최소 5 일에서부터 최대 한 달까지 이용 가능)
(↓ 원석 씨 께서 교토 보더리스 하우스에 거주 하셨을 때의 사진)
일본에서 외국인으로 '안전하게' 살기
- 보더리스 하우스를 선택한 이유?
Staff : 일본에 계실 때 쉐어 하우스에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Wonseok : 저는 사실 쉐어 하우스의 장점이나 컨셉에 대한 이해가 있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쉐어 하우스들을 검색해봤는데, 현지인과 외국인의 비율을 5 : 5로 유지한다는 컨셉을 가진 곳은 보더리스 하우스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보더리스 하우스를 처음 발견했을 때, 이곳이라면 외국인인 저 역시도 입주자들과 즐겁게 어울리면서 지낼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Staff : 아하, 초기 비용과 관련한 장점 외에도 보더리스 하우스의 컨셉을 이해하고 입주해주셨었군요!
(↓ 보더리스 하우스 교토 하나 조노 (Hanazono) 지점 가족들과 함께!
각각의 하우스가 가진 매력
- 일본, 한국, 대만 하우스 살기를 비교한다면?
Wonseok : 아, 저는 사실 모든 하우스가 다 좋았어요 하하!
Staff : (웃음) 그러셨군요! 일본에 머무르실 때 외국분들과 일본인분들의 비율이 반반이었다구요?
Wonseok : 네, 특히 놀라 웠던 점은 하우스에 거주하시는 외국인 분들도 어느정도 일본어를하실 수 있었다는 것이 었어요! 그래서 저도 일본어를 더욱 많이 사용할 수있는 기회가되었다고 생각해요.
Staff : 한국에서 지내는 것은 어떠셨어요?
Wonseok : 한국에서 지낼 때는 입주자 분들 대부분이 영어를 사용하셨던 것 같아요. 또 저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벨기에서 오신 룸메이트 분과 같은 방을 배정받게 되었구요.
돌이켜보면, 일본어 외에도 영어를 사용할 수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Staff : 대만에서는 어떠셨나요?
Wonseok : 대만에서는 대만어와 영어 모두 주 언어였던 것 같아요. 그곳에 일본인 입주자분이 계셔서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죠!
Staff : 네, 그게 바로 보더리스하우스의 장점이죠!
원석씨가 느낀 나라별 보더리스 하우스의 분위기를 말씀해주신다면?
Wonseok : 음 일단 교토 하우스에서는요, 거의 매일 파티가 열렸던 것 같아요 하하.
한국에서는 제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좀 바쁘긴 했지만, 여전히 하우스메이트분들과 가끔 술도 마시고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어요.
대만은 앞의 두 하우스들보다는 좀 더 차분한 분위기 였던 것 같아요. 술 없이도 편안한 대화가 오가는 그런... 분위기요!
(충정로1하우스에서 한 컷!↓)
어느새 대화는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이어졌습니다. 숙박비 없이 대만을 여행한 이야기도 들어볼까요?
-대만으로의 하우스 익스체인지
Staff : 그런데 일본어 정말 잘하시는 것 같아요! 혹시 요즘 중국어도 공부하시는건가요?
Wonseok : 네! 대만 보더리스하우스에서 지냈던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중국어도 배우기 시작했어요.
Staff : 대만으로의 여행을 결심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Wonseok : 네, 하우스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숙박비에 들어가는 금액이 없기도하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현지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와서 대만을 선택했죠!
그리고 대만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것을 고민하고 있는 와중이기도 했거든요!
그럴니까 저한테는 대만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이죠!
Staff : 와 정말 멋지네요!
Wonseok: 네, 그리고 대만 보더리스하우스에는 적어도 몇 달 이상을 머물고 있는 입주자분들도 많으셔서 대만에서 일하는 것이나 현지 문화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들과 조언들을 조언을 얻을 수도 있었어요! 한국에서는 얻기 어려운 정보들이요. 이를 바탕으로 대만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결심을 굳혀나갈 수 있었어요.
Staff: 와, 정말 멋지네요!
Wonseok: 그리고 보더리스 하우스 스탭 분 중 한국어를 하실 수 있으신 분이 계셔서 대만 하우스에 지낼 때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구요. 정말 감사했어요!
(↓한국어 하시는 스탭인 코니와 함께 대만 하우스에서!)
혼자 있고 싶을 때 쉐어하우스를 활용하는 방법,
ー 각국에서 쉐어하우스 경험을 해본 총평을 해주신다면?
Wonseok : 전체적으로,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구요! 기회가 된다면 보더리스하우스에 또 머물고 싶어질 것 같아요.
Staff : 때때로 쉐어하우스에 지내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분들도 계신데, 원석 씨는 힘들었던 적 없으셨나요?
Wonseok : 네, 그런 우려도 이해하긴 해요. 쉐어하우스에 산다는 것은 늘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물론 그것이 쉐어하우스의 장점이긴하지만 때로는 혼자 있고 싶을 때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Staff : 맞아요, 그런 기분이 들 때면 어떻게 하셨나요?
Wonseok : 우선 일본에서는 개인실을 이용했었기 때문에 충분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한국에서는, 고향에 내려가거나 단골 카페에 가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죠.
함께하는 시간과 홀로 있는 시간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려 조금만 노력하셔도 쉐어하우스의 생활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거에요!
Staff : 와, 정말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이네요. 소중한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군 복무 마치시고 보더리스 하우스들 중한 곳에서 다시 한번 뵙게 되기를 기대할게요!
Wonseok : 저도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Staff : 감사합니다!
(↓스위스, 독일, 일본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하는 맥주 타임)
보더리스하우스와 함께하는 해외 경험 어떠신가요?
ー 편집자 노트
원석씨와 함께한 인터뷰 어떠셨나요? 일본과 대만, 한국을 넘나드는 국제 교류 경험을 듣는 것이 너무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원석 씨처럼 한국에서 지내시면서도 영어와 일본어를 사용하고, 관심있는 국가의 워홀 정보도 얻을 수 있다면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게 되는 선택이 아닐까요?
해외 워홀이나 유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그 시작을 보더리스 하우스와 함께시작해보세요!
현재 한국인 입주자분들을 대상으로 2+1 할인 캠페인도 진행중이랍니다. (12월 15일 이전 입주자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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